내용요약 애완돌, 70년대 당시 340억 수입 남겨
애완돌. 14일 'Pet Rock'이라고 불리는 '애완용 돌'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14일 'Pet Rock'이라고 불리는 애완용 돌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70년대 Pet Rock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애완용 돌은 게리 로스 달이라는 프리랜서 카피라이터가 처음 만들었다.

Pet Rock은 그가 고향 친구들에게 농담 삼아 돌을 키운다고 말한 것이 애완돌의 시초가 됐다.

그는 집 인근 건축자재 상점에서 개당 1센트, 현재 한화 가치로 약 50원을 주고 돌을 샀다.

이어 반련동물 운반용 케이지를 본 딴 골판지 상자에 대팻밥을 깔고 돌을 얹어 포장한 뒤 이 제품을 3달로 95센트, 현재 한화 가치로 2만 2천원에 판매했다.

애완돌은 약 6개월 동안 약 150만 개나 팔렸다. 수익은 현재 한화 가치로 약 340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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