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윤지오, 논란 불거져
윤지오, 각종 단체에 고발, 고소 당해
윤지오가 남긴 입장은?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윤지오의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장자연 리스트’ 유일한 증언자라고 밝힌 윤지오 근황이 화제다.

앞서 윤지오는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라고 밝히며 경찰 수사에 임해오다 지난 4월 캐나다로 귀국한 바 있다.

이후 윤지오가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윤지오의 책 '13번째 증언'을 작업했던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뭔가를 아는 것처럼 해 사람들을 기만했고 해외 사이트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재산상의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연재 변호사가 윤지오를 고발했다. 윤지오가 장자연 리스트에 있는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으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언급했기 때문. 이에 윤지오는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발당했다.

여기에 박민식 변호사는 윤지오를 범죄피해자 보호기금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윤지오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대한민국의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제15조 불이익조치 등의 금지 항목에서 “① 누구든지 공익신고자등에게 공익신고등을 이유로 불이익조치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누구든지 공익신고등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거나 공익신고자등에게 공익신고등을 취소하도록 강요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문구를 썼다.

한편 19일 오후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윤지오의 이와 같은 의혹에 대해 다뤘다.

박창욱 기자

키워드

#윤지오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