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구리 닭볶음탕 맛집 공개 ‘당일 잡은 닭만 사용’
구리 닭볶음탕 맛집 공개 ‘당일 잡은 닭만 사용’ / SBS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SBS ‘모닝와이드 3부’에서 소개된 닭볶음탕 맛집이 화제다.

24일 MBC ‘모닝와이드 3부’의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는 경기 구리 소재 닭볶음탕 맛집을 찾았다.

돌다리곱창골목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다. 닭볶음탕 전문점으로 수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맛집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유명 식당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는 많은 이들이 ‘인생 닭볶음탕’으로 꼽는다. 야들야들한 닭고기에 얼큰한 국물도 일품이다. 닭을 3단계로 숙성시키는 게 비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리로는 떡·수제비, 라면, 당면을 넣을 수 있다. 다 먹은 후 양념에 볶음밥을 해먹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매운 맛에 약하다면 계란찜을 추가 주문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닭볶음탕은 소·중·대 중에 골라서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5천원부터 시작한다. 토종닭백숙 또는 토종닭볶음탕도 판매하고 있는데, 조리시간이 길어 1시간 전에는 주문해야 하며, 가격은 5만원이다. 1만원의 똥집볶음도 안주류로 별미다.

한편 ‘구리 35년 닭볶음탕’ 맛집은 구리 돌다리 곱창 골목 인근에 있어 지하철 경의선 구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9분이면 갈 수 있다. 닭볶음탕 가격은 ‘대(大)’자 기준으로 3만5000원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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