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취업인기순위./자료=건설워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건설워커가 이달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2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엘티삼보(전문건설 부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감리/CM 부문),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부문), 계선(인테리어 부문)은 부문별 1위 자리에 올랐다.

종합건설 부문에서 삼성물산에 이어 2위는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그 뒤로 GS건설, 4위 대림산업, 5위 대우건설, 6위 롯데건설, 7위 포스코건설, 8위 호반건설, 9위 한화건설, 10위 반도건설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태영건설(14위), 한신공영(16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계룡건설산업(18위), SK건설(11위), 두산건설(23위), 코오롱글로벌(19위), 금호건설(20위), 쌍용건설(32위), 아이에스동서(31위) 순으로 11~20위에 포함됐다. 계룡건설은 순위가 2계단 상승했으며, 금호건설과 쌍용건설도 1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21~30위는 KCC건설(33위), 대방건설(34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4위), 서희건설(38위), 삼호(30위), 효성(22위), 제일건설(26위), 한양(28위), 우미건설(35위), 동부건설(36위) 순이다. 우미건설은 인기순위 3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전문건설 부문 톱 10부문에서는 채용이 활발했던 현대스틸산업(철구조물전문기업)은 2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구산토건, 특수건설, 동아지질, 다스코, 삼호개발, 우원개발, 흥우산업, 웅남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엔지니어링 부문은 국내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 대표주자인 삼성엔지니어링·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도화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유신, 한국종합기술, 벽산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삼안, 건화 순으로 뒤를 이었다.

건축설계·감리·CM 부문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한미글로벌 등이 상위 10위 기업에 올랐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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