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배성우가 '컬투쇼'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나선 가운데 영화 '변신'의 주인공 성동일과 배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성우는 성동일이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자 "저도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성재와 어머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배성우는 동생 배성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영화 홍보를 위해 배성재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할 계획이 없느냐라는 DJ의 질문에 "경망스러워서 (출연을) 자제중이다. (배성재는) 목소리에 깊이가 없다"고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배성우, 성동일은 오는 21일 영화 '변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변신'은 사람으로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으로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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