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연금수급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우리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우리은행이 4대 연금 및 보훈연금 수급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연금수급 계좌를 1건 이상 우리은행으로 등록하고 연금 수급계좌로 2개월 이상 신규이체 받으면 자동응모 되며 ▲안마의자(5명) ▲공기청정기(20명) ▲백화점 상품권(50명) ▲목어깨 안마기(100명)를 경품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연금수급 계좌 등록 및 변경은 고객이 유선으로 각 공단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연금 수급 전용 금융상품 ‘시니어플러스 우리통장’을 판매 중이다. 이 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무료 온천이용권 2매 ▲무료 전화금융사기보험서비스 ▲인터넷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면제 ▲헬스케어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민연금을 수급 받고 있는 고객은 ‘국민연금증카드’를 발급받으면 매월 최대 5000원, 2년간 최대 12만원의 버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최초 수급 대상자인 57년생인 경우 5년간 버스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퇴 전후 적합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 시니어 특화브랜드 ‘시니어플러스’를 운영 중”이라며 “노후자금의 기본인 연금을 수급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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