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제공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휴테크가 일본 세일즈 온 디멘드 코퍼레이션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 세일즈 온 디멘드 코퍼레이션(Sales on Demand Corporation)사 본사에서 레스툴(restool) 수출 계약 체결식을 성료했다.

계약을 맺은 일본 사는 세일즈 온 디멘드 코퍼레이션사는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에 소재한 일본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유통사로 휴테크는 이번 계약으로 레스툴 발마사지기와 레스툴 마사지 쿠션을 연간 최소 1만 대 이상을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미경 휴테크 해외전략구매팀 차장은 “민감한 시국 속에서, 대일 수출 소식을 알리는 게 우려가 됐다”라며, “6개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 국내 토종 브랜드가 안마의자 원조 국가인 일본에 역으로 마사지기 제품을 수출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일본과 미국, 뉴질랜드 등 해외 수출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면서 성실한 수출 역군이 되겠다"라고 앞으로 계획을 나타냈다.

이번에 수출 계약을 맺은 테크 힐링 퍼니처 레스툴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구와 헬스케어의 힐링 요소를 결합한 브랜드로, 특히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레스틀 스윙 마사지 체어는 최근 CJ오쇼핑 방송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제품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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