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출발지역에 위례신도시, 경기 광명, 성남 수정구 추가
도착지역은 안산, 파주 등 수도권 전역 확장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타다가 올 연말까지 수도권 전역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타다는 올 연말까지 서비스 도착지역을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일부지역에 한정적이었던 출발지역도 위례신도시(성남/하남), 경기도 광명시, 성남시 수정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타다는 지난 3월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자로 부터 <타다 신규지역 제안>을 받았다. 조사결과 ▲인천/경기 22475건 ▲대전/세종/충청 2160건 ▲광주/전라 1372건 ▲대구/경북 1842건 ▲부산/울산/경남 4028건 ▲강원 403건 ▲제주 431건 등으로 확인됐다. 

이에 타다는 지난해 10월 서울 및 경기 일부에 한정됐던 이용 지역을 올 상반기 인천, 수원, 고양, 안양 등 수도권 15개 지자체로 확대한 데 이어 출발지역에 위례신도시(성남/하남)와 경기 광명시, 부천시, 성남시, 수정구를 추가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전국민에게 이동의 공백 없이 언제 어디서든 '좀 더 나은 이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 및 라인업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다는 지난달 26일, 사전에 드라이버와 차량을 예약해 이동할 수 있는 예약서비스(AIR/PRIVATE)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서비스 지역을 서울 및 경기 일부에서 수도권 전역(일부 지역 제외, 차종별 상이)으로 확대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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