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글날 기념 게임내 강화 단계 한글로 표기
로마자 표기 방식에서 '장·광·고·유·동' 5단계의 한글로 변경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아이템 강화 단계 표기를 한글로 변경하는 한글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사진=펄어비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아이템 강화 단계 표기를 한글로 변경하는 한글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한글날인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진행하며,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화 단계를 기존 로마자에서 '장·광·고·유·동' 5단계의 한글로 변경한다. 

'장·광·고·유·동'은 고구려 역대 왕(장수왕, 광개토대왕, 고국천왕, 유리왕, 동명성왕)의 이름에서 첫 자를 활용해 지었다. 

앞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공개 때부터 한글에 애정을 드러내며, 게임 정식 명을 영어가 아닌 한글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한글날 기념 이벤트 역시 많은 이용자와 게임 안에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했다는 게 펄어비스 측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한글날 기념 이벤트와 함께 가을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검은사막에서는 한글날 기념 이벤트와 가을맞이 '사냥의 계절' 3주 차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내내 액세서리, 잡동사니 등 사냥을 통해 얻는 모든 아이템 획득 확률이 50% 증가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한글날 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출석 및 의뢰를 완료하면 '한글날 잔치 완료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한글날 잔치 완료 상자에는 ▲돌파의 연금석 함 ▲심연 등급 연금석 함 ▲카프라스의 흔적 ▲이벤트 참여 증서가 담겨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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