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모델 정혁이 결혼반지를 문신으로 하고 싶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 한혜진은 정혁, 장성규, 전진, 렌과 함께 '알면 쓸 데 있는 위기 탈출 톱10'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장성규는 "결혼반지를 평생 안 끼는 게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라고 폭탄 발언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MC들은 "안 끼는 거?"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아 아니다"면서 반대로 말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정혁은 "결혼반지를 문신으로 하면 좋지 않겠냐. 지울 수 없으니"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한혜진은 "너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결혼을) 안 해봤으니까 막 던지는 것"이라는 정혁의 대답에는 "누구는 해 봤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