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9] 펄어비스 신작 4종, 팬들에게 '첫 선'
[지스타2019] 펄어비스 신작 4종, 팬들에게 '첫 선'
  • 부산=정도영 기자
  • 승인 2019.11.14 16:10
  • 수정 2019-1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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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아레나', '플랜 8', '도깨비', '붉은사막' 등 총 4종 트레일러 영상 공개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가 14일 오후 1시 자사의 '지스타 2019' 부스에서 열린 '펄어비스 커넥트 2019'의 무대에 올라 신작 4종 트레일러 영상 공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정도영 기자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가 14일 오후 1시 자사의 '지스타 2019' 부스에서 열린 '펄어비스 커넥트 2019'의 무대에 올라 신작 4종 트레일러 영상 공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정도영 기자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는 14일 오후 1시 자사의 '지스타 2019'에서 '펄어비스 커넥트 2019 (Pearl Abyss Connect 2019)'를 열고 신작 4종의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신작 트레일러 영상은 펄어비스가 자체 엔진을 활용해 촬영한 인게임 영상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으로 PC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선사해 왔다"며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영광스럽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첫 번째 게임은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였다.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검은사막의 콘텐츠를 액션 게임에 더 가깝게 진화시킨 게임으로, PC 플랫폼으로 지스타 시연을 준비했다.

또한 기존 배틀로열 장르의 기초가 되는 생존과 파밍, 최후의 1인이 남는 게임성에 반격기와 수싸움 등 액션을 더하고 강조하며 새로운 전투 액션 기반의 게임을 만들었다.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애초 그림자 전장은 검은사막에 종속된 모드라 시스템 변경에 제한이 많았는데, 이를 독립시켜 액션 게임에 가깝게 진화시키기로 결정해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준비한 시연과 오는 21일 CBT(Closed Beta Test)를 통해 액션성과 재미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공개된 게임은 '플랜 8(PLAN 8)'이다. 플랜 8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돋보이는  엑소수트 MMO 슈터(Exosuit MMO Shooter) 게임이자 오픈월드 MMO로, 현재 콘솔과 PC로 개발하고 있다.

이승기 플랜 8 총괄 PD는 "펄어비스의 신규 자체 엔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슈팅 장르라는 새로운 게임에 도전하고 있다"며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MMO적 요소를 반영한 플랜 8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레일러를 소개했다.

14일 오후 1시 펄어비스의 '지스타 2019' 부스에서 열린 '펄어비스 커넥트 2019' 현장 사진. / 사진=펄어비스 제공
14일 오후 1시 펄어비스의 '지스타 2019' 부스에서 열린 '펄어비스 커넥트 2019' 현장 사진. / 사진=펄어비스 제공

이어 공개된 '도깨비(DokeV)'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으로, 콘솔과 PC 출시를 우선으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 게임은 높은 자유도와 개성 있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상영 도깨비 총괄 PD는 "게임 이름을 지을 때 고민이 많았는데 수집형 몬스터 게임이라 친숙한 우리말인 도깨비로 정했다"고 게임을 소개하며 "앞으로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의 게임성을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감상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함영철 펄어비스 전략기획실장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아이에게 사줄 수 있는 무해한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또한 도깨비는 톡톡 튀는 게임성과 개성을 살리기 위해 음악 작업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유명 작곡가 별들의전쟁 *이 도깨비 게임의 느낌을 살려 K팝 스타일로 트레일러 음악을 제작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붉은사막(Crimson Desert)'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린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이다.

정환경 붉은사막 총괄 PD는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안에 존재하는 거대한 사막의 다른 이름에서 착안해 애초 프리퀄로 기획을 했으나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포함한 별개의 게임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며 "트레일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전투뿐 아니라 매력적인 탐험과 생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잘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미션과 MMORPG 본연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멀티 콘텐츠가 공존하도록 개발하고 있는 상황으로, 콘솔과 PC 플랫폼을 먼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스타 기간 ▲섀도우 아레나 시연 ▲신작 트레일러 공개 ▲다양한 현장 이벤트 ▲펄어비스 스토어 운영 ▲검은사막 PvP 대회 ▲부산역 홍보 부스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1시 '펄어비스 커넥트 2019'가 끝나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광산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 정환경 '붉은사막' 총괄 PD, 함영철 펄어비스 전략기획실장. / 사진=정도영 기자
14일 오후 1시 '펄어비스 커넥트 2019'가 끝나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 정환경 '붉은사막' 총괄 PD, 함영철 펄어비스 전략기획실장. / 사진=정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