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유성주, 이정재와 불꽃튀는 대립 '눈길'
'보좌관2' 유성주, 이정재와 불꽃튀는 대립 '눈길'
  • 최지연 기자
  • 승인 2019.11.19 09:14
  • 수정 2019-11-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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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유성주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는 배우 유성주가 배우 이정재와 반전을 거듭하는 주도권 싸움을 벌이며 대립 관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진(유성주)은 장태준(이정재)이 송희섭(배우 김갑수)을 배신한 사실을 알게 되며 송희섭에게 아첨을 떠는 것으로 태세를 전환해 눈길을 모았다. 이전 송희섭에게 압수수색 중단을 요청하며 협박에 가까운 분노를 표출하던 것과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 것. 이어 강선영(배우 신민아)을 걸림돌처럼 여기며 걱정을 표하는 송희섭에 “이제는 함부로 나불대지 못할 거다. 제가 겁을 좀 줬다”라며 강선영의 집을 뒤엎었던 일의 배후가 자신임을 확인시켰다.

강선영의 발을 묶어뒀다고 여긴 이창진의 다음 목표는 장태준이었다. 그는 장태준과의 약속을 깨고 성진시 재개발 지역의 철거를 강행했다. 이에 장태준이 항의하자 “뭘 그렇게 정의로운 척해 내 돈 받아먹고 배지 단 주제에”라고 이죽거리며 긴장감 넘치는 설전을 펼쳤다. 그러나 기세등등한 비아냥도 잠시 이창진은 장태준이 날리는 의미심장한 경고에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창진이 장태준에게 건넨 선거자금은 장태준이 아닌 ‘서북시장 후원금’으로 쓰였었고, 뒤늦게 사실을 안 이창진은 이를 송희섭에게 전한 후 장태준을 겨냥한 음모를 꾸미는 모습으로 극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유성주가 표현하는 이창진은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장태준을 도발하는 대사를 생생하게 내뱉으며 극의 긴장감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대립하던 송희섭과도 가감 없이 손을 잡는 모습으로 간사한 면모를 더한 유성주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한 축을 이뤘다.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