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 / 픽사베이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가 연내 타결되지 못하고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로 21일 코스피가 2100선대로 밀려났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7포인트) 내린 2123.65으로 출발, 오전 9시 40분 현재 16.82포인트(0.79%) 내린 2108.50을 가리켰다.

장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246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9포인트 하락한 642.8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2억원, 22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115억원을 순매도했다.

21일 한국수출입은행이 매일 발표하는 환율통계에 따르면 21일의 달러화 환율은 1170.1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1.52원(0.13%) 상승한 가격이다.

달러화 살때 적용되는 환율은 1,181.8원으로 전주 대비 4.12원(0.35%) 증가했으며 팔때는 1,158.39원으로 전주보다 4.03원(0.35%) 증가했다.

내일의 달러화 평균 환전예상가는 팔 때 1,156.29원, 살때 1,179.66원으로 전망된다.

외화 환전시 환전금액이 미화기준 1만불 이상인 경우 국세청에 통보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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