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장항선이 유튜버에 도전한다.

장항선은 22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장항선의 노인싸’를 통해 노인계의 으뜸 인사이더를 목표로 한 도전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본편에서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유튜브 컨텐츠 ‘워크맨’의 장성규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담긴다. 초보 유튜버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해달라는 장항선에게 장성규는 “자연스럽게 힘을 빼고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본격적으로 유튜버에 도전하는 장항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짜인 각본대로 연기를 해왔던 장항선은 아무 시나리오 없이 시작된 촬영에 불안해했다. 하지만 이내 뷰티 유튜버처럼 ‘돼지국밥’을 평가하고, 멘트 실수에 귀엽게 미소를 짓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선의 노인싸’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사진='장항선의 노인싸'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