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더 레드 에디션4를 출시했다./현대카드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상품 라인 더 레드를 리뉴얼 한 더 레드 에디션4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더 레드 에디션4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2%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1%, 100만 원 이상이면 1.5% 적립률이 적용되고, 2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월 이용금액의 2%가 M포인트로 일괄 적립된다.

또 더 레드 에디션4로 현대·기아 차에서 신차를 구매할 경우 2% M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GS칼텍스에서는 주유 시 리터당 60 M포인트씩 적립된다. 이외에도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G마켓과 CJ몰, 신세계몰 등 제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면 추가 M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M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프리미엄 혜택도 다양하다.

우선 더 레드 에디션4 회원들은 여행(프리비아 여행), 쇼핑(롯데면세점), 고메(특급호텔 F&B), 뷰티(록시땅), 커피전문점(폴바셋) 영역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바우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 800여 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티 패스(Priority Pass)’가 주어지고, 인천국제공항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등에서는 발레파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바우처의 사용처를 다각화하고, M포인트의 실질 적립률을 높여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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