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문 대통령 "메콩 국가는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
메콩.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메콩강에 대한 정보가 눈길을 끈다.

메콩강은 길이 4,020km, 유역면적은 80만km2의 동남 아시아 최대의 강으로 중국의 티베트에서 발원하여 미얀마·라오스·타이·캄보디아·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강이다.

메콩강은 인도차이나 교통 ·생활상의 대동맥으로, 특히 베트남에서는 종횡으로 수로가 건설되어 없어서는 안 될 요로이다. 1957년 유엔 극동경제위원회가 메콩강 개발을 추진하여 세계각국의 기술 ·경제원조로 지류에 여러 개의 댐을 건설했다.

한편 27일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한 국가는 한국과 메콩강이 흐르는 5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이다. 한편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메콩강 인접 국가에 대해 "어머니 강의 가르침대로 서로 포용하고 의지하며 성장하는 메콩 국가는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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