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히트맨’이 1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히트맨’이 오는 1월 22일 개봉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준(권상우)의 극과 극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강렬한 표정과 함께 한 손에는 권총을, 또 다른 한 손에는 알록달록한 삼색 색연필을 진지하게 쥐고 있는 모습은 코믹함을 자아낸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암살 작전도 두려워 않던 암살요원이 마감 압박에 시달리는 '짠내 폭발 웹툰 작가'가 된다는 재기 발랄한 설정이 돋보인다. 술김에 1급 기밀을 그려 버리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부터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코믹한 활약을 담아낼 예정이다.

준이 그려내는 작품은 웹툰과 애니메이션, 실사를 오가며 스크린에 구현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비주얼과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진 색다른 코믹 액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권상우가 웹툰 작가가 된 암살요원 준 역을 맡아 장기인 코믹과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온 정준호가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로 분해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폭망 웹툰 작가 준의 든든한 아내 미나 역은 황우슬혜, 준 '덕후' 막내 암살요원 철 역은 이이경, 준의 딸 가영 역에 이지원이 합세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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