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톰 후퍼 감독이 영화 ‘기생충’의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을 기대했다.

톰 후퍼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캣츠’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머무는 동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한 번 더 보고싶다”고 밝혔다.

톰 후퍼 감독은 “나도 투표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봉준호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 작품성도 뛰어나고 세계적인 평가도 좋다. 후보 뿐 아니라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기생충’을 응원했다.

한편 ‘캣츠’는 전세계 최고의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량 22만 장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5일 개봉.

사진=연합뉴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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