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담긴 영화 ‘시동’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흥행에 시동을 걸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장풍반점 식구들의 유쾌한 모습을 담았다. 화려한 손맛으로 장풍반점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 거석이형을 중심으로 조금은 삐딱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택일, 그리고 우연히 장풍반점에 오게 된 모든 이들을 받아주며 세상을 알아갈 기회를 마련해주는 공사장’ 따뜻한 미소가 보는 이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여기에 장풍반점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배달원 배구만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평소와 달리 수줍은 미소를 보이고 있는 경주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동’은 지난 18일 개봉했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