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7원 내린 116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16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원화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이 이란군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사살한 뒤 14원 가량 올랐던 환율은 중동 리스크 완화로 하락세를 보였다. 양국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적다는 전망이 힘을 얻어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6.16원을 기록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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