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인기를 실감했다.

다음 달 8일~9일 서울에서 시작해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에이티즈의 월드 투어 '에이티즈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맵 더 트레져'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티즈의 아레나투어는 월드 투어를 2~3개월 앞둔 1월 현재 이미 로스앤젤레스, 뉴욕, 달라스,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모스크바 6개 도시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다른 도시들 역시 전석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데뷔 1년 3개월 여 만에 단일 투어 관객 10만 여 명 모객이라는, K팝 역사상 데뷔 이후 최단 기간 내에 최다 투어 모객 기록으로 추정되는 이번 투어는 에이티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보여준다.

에이티즈는 지난 해 2월 데뷔 4개우러 여 만에 첫 번째 월드 투어인 '더 익스페디션 투어'를 진행, 전석 매진이라는 신화를 썼다.

또 최근 발표한 앨범 '트레져 에필로그: 액션 투 앤서'로 미국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모두 36개국 아이튠즈에서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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