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18명 의심증상 발견…전원 병원 이송
‘우한 교민’ 18명 의심증상 발견…전원 병원 이송
  • 홍성익 기자
  • 승인 2020.01.31 11:35
  • 수정 2020-01-31 11:35
  • 댓글 0

국립중앙의료원 14명·중앙대병원 4명 이송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확산을 피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368명 가운데 18명에서 증상이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우한 교민/제공= 연합뉴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우한 교민/제공= 연합뉴스

귀국자 가운데 12명은 우한 톈허공항 검역 과정에서 증상을 보였고, 김포공항 검역에서 추가로 6명이 증상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우한 교민 검역 결과를 발표했다.

우한 공항에 집결한 교민 369명 가운데 한 명은 중국 당국의 사전 검역 결과, 증상이 발견돼 탑승하지 못했다.

교민 18명 중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4명은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그 외 증상이 없는 교민 350명은 정부가 준비한 버스에 탑승해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다.

200명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150명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가서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의심 증상이 나오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즉시 이송된다.

정부는 "나머지 탑승 신청자를 태우기 위한 추가 전세기 운항 협의를 중국 당국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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