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공급망 비상
/연합뉴스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트럭 생산이 6일부터 중단됐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날 "차량에 깔리는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를 납품하는 중국 협력업체 공장이 신종코로나 사태로 멈추면서 트럭 생산라인이 이날부터 12일까지 닷새간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업 조치로 인해 트럭 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 1300여명은 평균 임금의 70%를 받고 이날부터 휴가에 들어선다.

버스 생산라인도 부품 부족 등으로 11일부터 이틀간 가동이 중단된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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