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2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실적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윤재수 엔씨소프트(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리니지2' 같은 경우 일본과 대만 등을 비롯해 다른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이었다. '리니지2M'도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타사도 그렇지만 해외 현지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개발팀이 국내 대응하느라 바쁜 상황이다"며 "현재로선 해외 현지화에 힘 쏟기 어렵다. 해외 진출은 타이밍봐서 진출할 것이다. 해외 진출은 중요하게 보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출시일과 출시국을 확정짓기 어렵다. 조만간 확정되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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