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방송인 유재석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철민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MC 유재석님께서 2월 25일 코로나19 피해자 돕기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8월 31일 제가 요양 중인 곳을 방문해 500만 원을 항암 치료비에 쓰라고 주고 갔다"며 "꼭 살아서 보답하겠다. 이 시대의 진정한 천사, 유재석님. 고맙습니다"라고 유재석의 선행을 알렸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완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중이다. 현재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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