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일 12시 43분 문자메시지로 "북한 미상발사체 발사"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당시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발사된 2발이 고도 97㎞로 약 380㎞를 비행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한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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