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9 저금리 할부 고객에게 카이 S7 안마의자 36개월 구독 서비스 제공
휴테크X기아자동차 프로모션. /휴테크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가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와 협업한다.

휴테크산업은 기아자동차와 지난 5일부터 ‘THE K9 X KAI 안마의자 36개월 스트리밍’ 대고객 영업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아차의 K9 셀렉션 구매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릴렉스’ 행사의 일환이다.

K9 세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300만원 상당의 카이 S7 안마의자 36개월 구독 혜택과, 150만원 초회차 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 DC 혜택과 1.0% 또는 1.9% 저금리 할부 혜택은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K9 차량 출고 완료 후, 기아자동차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릴렉스’ 프로그램을 통해 카이 S7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2주 이내에 휴테크 본사에서 직접 K9 구매자에게 안마의자 전문 배송과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K9 오너 드라이버가 36개월 동안 휴테크 안마의자 카이 S7을 이용하는 비용은 기아자동차에서 전액 부담하며, 휴테크 본사에서 36개월 무상 프리미엄 AS를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36개월 사용 종료 후 9만 9천원을 휴테크에 납입하면 안마의자 소유권을 양도받을 수 있으며, 안마의자 소유를 원하지 않을 경우 휴테크 본사에서 안마의자를 회수한다.

정부영 휴테크 차장은 “기아차 최고급 세단인 K9 고객층과 휴테크 프리미엄 라인 카이(KAI)의 고객층은 서로 맞닿아 있다”며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구독경제가 화두인 요즘, 이젠 법인 영업도 ‘현물 세일즈’가 아닌, ‘정액 서비스 세일즈’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휴테크는 이처럼 법인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영업망을 전략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테크 카이 S7은 사이드 유닛의 입체적인 굴곡으로 볼륨감이 살아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블랙 하이그로시 바디와 브론즈 골드 컬러의 글로시함이 매력적인 안마의자이다.

또한 5가지 세분화된 주무름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인체 골격과 근육 형상에 따른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리모컨을 이용해 마사지 기준점이 되는 승모근 상단 지점을 각 사용자의 신체 특성에 따라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