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해외전시회 참가 불투명해진 수출기업에 온라인 ‘한국관’으로 활로 개척
코트라, 해외전시회 참가 불투명해진 수출기업에 온라인 ‘한국관’으로 활로 개척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0.03.11 10:38
  • 수정 2020-03-11 10:38
  • 댓글 0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 개설
코트라 온라인 한국관. /코트라 제공
코트라 온라인 한국관. /코트라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코트라(KOTRA)는 해외전시회의 온라인 한국관 사업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가 어려워지자, 수출기업들을 돕기 위해서다.

11일 코트라는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을 디지털 무역플랫폼인 '바이코리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터키의 입국제한 조치로 국내 기업은 이달 열리는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석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코트라는 바이코리아에 개설한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기업의 제품 소개 동영상과 e브로슈어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한다.

각국 바이어가 온라인 한국관에서 관심 품목과 기업을 정하면 해외무역관이 해당 기업과의 화상상담을 주선한다. 코트라는 화상상담이 진행된 제품의 샘플 배송까지 지원해 실제 전시회 참가와 다름없는 효과를 낼 방침이다.

또 산업별 온라인 특별관도 신설된다. 의료,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등 수출 유망산업 10개 분야 특별관을 통해 국내기업 상품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바이어는 상품정보 화면에서 국내기업을 상대로 궁금증을 문의하고 구매의향도 전달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 5월까지는 산업별 특별관에서 발굴된 바이어의 집중 화상상담이 진행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사업 기반을 더욱 넓힐 것"이라며 "온라인 한국관, 산업별 특별관 등 비대면 전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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