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집행임원제도 도입…“선진경영체계로 도약 이룰 것”
뷰노, 집행임원제도 도입…“선진경영체계로 도약 이룰 것”
  • 김호연 기자
  • 승인 2020.04.08 16:43
  • 수정 2020-04-08 16:43
  • 댓글 0

뷰노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후속 이사회를 통해 대표집행임원과 각 직무별 집행임원들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집행임원제도는 기업 경영과 감독의 상호 기능을 분리한 지배구조다. 해당 제도를 도입하면 이사회는 집행임원에 대한 선임과 감독권한을 갖는다. 집행임원은 업무집행의 책임과 권한을 갖게 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선진국에서는 집행임원제도가 보편화 됐고, 국내에서도 2011년 상법개정으로 도입 근거가 마련된 후 권장되고 있으나, 아직 초기 도입단계다. 현재 일부 사모펀드가 경영에 참여한 기업이나, 대형 IT기업만 집행임원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나, 뷰노와 같은 벤처기업의 도입은 선도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뷰노는 기존 창업멤버 3명 ▲이예하 대표이사 ▲김현준 사내이사(전략총괄 부사장) ▲정규환 사내이사(기술총괄 부사장)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운영했다. 집행임원제로 전환으로 이예하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김현준 부사장은 대표집행임원으로 경영 총괄(CEO)을, 정규환 부사장은 집행임원으로 연구개발 총괄(CTO)을 맡는다. 그 외 의료영상, 의료음성, 생체신호 등 각 R&D 본부와 사업화본부, 국내영업실, 의학실, 법무실 및 경영기획본부 등 부서 및 관련업무는 각 담당 집행임원들이 맡게 된다.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은 “2014년 창립 이후 급성장한 뷰노의 배경에는 초기 창업자뿐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영역을 이끌어간 다수의 유능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번 집행임원제도 도입으로 경영지배구조를 명확히 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체제가 마련돼,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준 뷰노 대표집행임원은 “개편된 체제를 기반으로 현재 진행중인 R&D를 가속화하는 한편, 개발 및 인허가 완료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국내 매출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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