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빌 CI. /팜스빌 홈페이지 갈무리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팜스빌에 대해 신규 홈쇼핑 진출로 높은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팜스빌은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8.7%, 9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말에 방영 예정인 홈쇼핑 채널 진출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유통 채널 발굴이 영업이익의 창출 근거”라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109억원,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2%, 232.5% 증가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재택 시간의 증가와 건강기능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확대로 건강기능 식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또 “1분기 실적 개선과 2분기에 시작하는 신규 홈쇼핑 채널로 성장 속도는 더욱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메이저 홈쇼핑 채널에 신규 진출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팜스빌은 지난 10일 1만3300원으로 마감했다. 목표가 대비 상승 여력은 55.6%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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