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CI. /웹케시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SK증권은 24일 전자금융 솔루션 기업 웹케시에 대해 ‘경리나라’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4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9억원을 예상한다”며 “온라인 금융 소프트웨어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 ‘경리나라’가 모든 부분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글로벌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SAP의 프로모션으로 인하우스뱅크가 성장하고 경리업무 전용 프로그램 경리나라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경리나라는 2019년 35억원에서 2020년 85억원으로 급증해 올해 손익 역시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조합·협회사 가입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경기나라 매출액은 1분기 15억원, 2분기 28억원, 3분기 24억원, 4분기 28억원으로 증가하며 하반기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웹케시 주가는 높은 성장성과 매출 안정성을 바탕으로 높은 밸류에이션(가치 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첨언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웹케시는 전날 4만7750원으로 마감했다. 목표가 대비 상승 여력은 13.1%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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