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날 확진 판정 받은 20대 남성 동선 파악 안돼
20일 하루만 등교 중지
안성시 소재 고등학교 9곳이 20일 하루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20일 고등학교 3학년들의 등교 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경기 안성 지역 고등학교 9곳이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의 동선이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아 20일 하루만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교육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쯤 화상 회의를 열어 다음 날 치러지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위한 학생들의 등교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9일 석정동 우남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군포 33번째 확진자인 20세 남성 B씨와 지난 15일 안양시 만안구 '자쿠와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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