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인데 이 가격?”…이마트, 광어 지난해보다 20% 싸게 푼다
“자연산인데 이 가격?”…이마트, 광어 지난해보다 20% 싸게 푼다
  • 변세영 기자
  • 승인 2020.05.20 12:29
  • 수정 2020-05-20 12:29
  • 댓글 0

자연산 광어 10톤 물량 전년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
이마트가 자연산 광어회를 전년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자연산 광어회를 전년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 이마트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이마트가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돕기 위해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0일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충남물산전’ 행사를 개최하고 광어와 수박을 비롯한 다양한 농수산물 할인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연산 광어는 지역 축제 전면취소 및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시세가 10% 이상 하락했다. 제주 및 완도산 양식 광어 도매 시세가 5월 들어 1kg당 2만원인 것 과 비교해 자연산 광어는 평균 1만2000원 내외로 가격이 뚝 떨어진 상태다.

이에 이마트는 광어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제철 자연산 대광어회(360g내외)’를 전년보다 20% 가량 저렴한 1만8800원에 선보인다.

농가를 위한 행사도 있다. 이마트는 충남 산지에서 키운 20억원 물량의 농산물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충남 논산과 부여 등지에서 수확한 ‘당도선별 수박’을 정상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7kg미만 수박은 1만1900원에, 9kg미만은 1만49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 가격인 1만3800원과 1만5800원 보다 최대 2천원 가량 저렴하다.

충남도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충남지역 농협 농산물 매출액은 약 2,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인 2,699억원에 비해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여파로 급식 및 음식점 식재료 납품 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지역 행사 등이 취소돼 농산물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충남 농협 및 협력업체들과 손잡고 충남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충남 농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규모 충남물산전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내수 진작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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