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우들리-번즈, UFC on ESPN 9에서 맞대결
UFC 타이론 우들리(왼쪽)와 길버트 번즈. /UFC 브라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웰터급 랭킹 1위 타이론 우들리(38)와 6위 길버트 번즈(34)가 격돌하는 UFC on ESPN 9(UFC Fight Night 176) 메인 이벤트 경기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9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는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로 끝났다. 15명 중 10명이 우들리 승리를 점쳤다. 번즈에게 투표한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 우들리가 번즈에 두 배 차로 앞서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3월 카마루 우스만(32)에게 판정패한 뒤 1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우들리가 여전히 톱독으로 평가받는다.

우들리와 비교하면 이름값에서 밀리는 번즈는 5연승을 질주하며 톱 콘텐더 자격을 증명했다.

UFC on ESPN 9는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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