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미오치치, 트위터로 옥타곤 복귀 암시
UFC 241 당시 스티페 미오치치(왼쪽)와 다니엘 코미어. /UFC 브라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가 소셜미디어로 마침내 복귀를 시사했다.

미오치치는 8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시간이 다가온다. 누가 준비됐냐?”는 글을 남겼다. 마치 곧 옥타곤으로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미오치치가 움직이자 맞대결 유력 후보인 UFC 헤비급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와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도 반응했다.

먼저 코미어는 미오치치 트윗을 리트윗한 뒤 “넌 끝났다”라는 의미심장 글을 썼다.

은가누 역시 트위터에 “이제 거의 1년이 지났으니 소셜미디어 싸움은 그만하고 책상 위 계약서에 서명하고 가자”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직 대관식을 치르지 않은 챔피언’이란 뜻의 ‘UNCROWNEDCHAMP’를 해시태그로 달았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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