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00경기 출전 기록을 쓴 부산 아이파크 강민수.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부산 아이파크의 주장 강민수(34)가 리그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강민수는 지난 1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6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리그 통산 16번째로 400경기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지난 400경기 동안 믿어주신 감독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올해 우리 팀의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수는 지난 2005년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해 제주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등을 거쳐 올해 부산에 입단했다. 그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도 나선 관록의 수비수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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