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23일 인천 송도사옥 구내식당에서 삼계죽·장조림 등 보양식을 직접 요리해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포스코건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스코A&C, 포스코 O&M과 함께 지난 23일 인천 송도사옥 구내식당에서 삼계죽·장조림 등 보양식을 직접 요리해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이 준비한 요리와 함께 홍삼양갱, 유산균 등 다과세트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인천 송도사옥에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장수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송재경 포스코건설 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6.25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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