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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강한빛 기자] 국제 유가가 25일(현지시간) 소폭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0.71달러) 오른 38.7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2.1%(0.86달러) 상승한 41.2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5월 내구재 주문 건수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며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3%(4.50달러) 떨어진 1,770.60달러에 마감됐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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