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중화TV의 새로운 인문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피디아'가 다음 달 26일 첫 방송된다.

다음 달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차이나피디아'는 상상을 초월하는 중국에 대해 알아가는 인문 교양 토크쇼다. 피상적으로만 알던 중국이 아닌 진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중국을 누구보다 잘 아는 MC들과 패널들이 인문, 경제, 역사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차이나피디아'는 여타 예능과 달리 매 회차 중국의 한 성만을 집중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다. 인구, 면적, 경제력 등 사실상 한 국가나 다름없는 각 성들의 특징과 매력들이 매 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차이나히코노미'에 이어 인민망과 공동제작을 통해 더 정확한 중국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MC로는 방송인 한석준, 클라라, 칼럼니스트 이독실이 활약한다. 한석준은 '신중한 강연쇼', '차이나히코노미' 등에 이어 '차이나피디아'에도 출연하며 '중국통'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클라라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최근 중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클라라는 결혼 이후 첫 MC 복귀라 더 눈에 띈다.

사진=중화TV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