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더샵 광주포레스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양방향 워크스루 부스와 의료진을 위한 기능성 의류 전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근화이앤씨 조관현 감사, 근화이앤씨 홍우석 부사장, 남도일보TV김중백 사장, 포스코건설 최현익 단장, 포스코건설 서한덕 현장소장. /포스코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포스코건설과 근화이앤씨가 지난 9일 광주시 북구 보건소에 양방향 워크스루 부스와 의료진을 위한 기능성 의류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병원,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의 운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양방향 워크스루 부스가 설치되면 의료진이 두터운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고도 부스 안에서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 검사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폭염과 장마가 시작된 만큼 방역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기능성 소재의 의류를 함께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북구 보건소에 전달한 물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북구 더샵 광주포레스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거둔 만큼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귀기울이며 ‘소사이어티 위드 포스코(Society with POSCO)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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