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인간존중 경영풍토에 집중"... 삶의 질 향상위한 지원 확대
삼양식품이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및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24일 원주공장에서 진행한 인증 수여식에서 정태운 삼양식품 대표(가운데)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삼양식품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삼양식품이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식품이 이번에 동시 획득한 국제 표준 인증은 ISO 45001와 ISO 14001다.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사고 예방 등을 위해 국제노동기구(ILO) 합의를 거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최고 경영층 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 근로자가 함께 안전보건 경영활동에 대한 참여가 요구된다.

ISO 14001은 기업의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으로 기업이 환경경영에 대해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가고 있음을 뜻한다.

삼양식품은 2019년 ‘KOSHA 18001’와 ‘OHSAS-18001’ 인증을 획득한 뒤 올해 ISO 45001 및 ISO 14001 통합인증을 국내 인증기관인 KSR 인증원으로부터 인증취득을 완료했다.

정태운 삼양식품 대표는 “이번 ISO 45001, ISO 14001 인증 취득은 그동안 지속적인 사고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등의 성과물”이라며 "앞으로 안전보건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간존중’의 경영풍토를 조성하며 미래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식품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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