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장소연 기자]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의경 생활을 마치고 전역 소식을 전했다.

30일 오전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1월 입대하던 날을 언급하며 “논산 훈련소 그 커다란 운동장 멀리서 손을 흔들어주시며 눈물을 훔치시던 부모님의 모습도 기억나고 많은 팬분들의 응원 소리와 낯선 환경에 조금은 상기된 저의 기분과 감정까지도 아직 생생하다”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서 양요섭은 “1년 7개월 7일 동안 힘든 순간도 많았고 행복했던 순간도 많았다”라며 “참 길고 긴 멋진 영화 같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군 생활을 회상했다.

또한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이 멋진 영화의 마지막 크레디트에 올라갈 수많은 분들은 제게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스무 번의 보름달을 함께 세어주신 우리 팬분들을 포함해 길고 긴 이 시간을 견디고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 수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월 24일 입대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양요섭은 서울에 위치한 모 경찰서 소속 의경으로 복무했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제대 소식을 알린 멤버가 되었다.

양요섭 인스타그램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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