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사진=호날두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가치가 프로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나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보다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8일(한국시간) 공개한 스포츠 4대 분야 브랜드 가치 세계 톱10에 따르면 선수 부문에서 페더러는 3,600만 달러로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르브론으로 3,400만 달러다.

기대를 모았던 축구 선수들은 다소 순위가 처졌다. 호날두가 6위로 1,900만 달러였고 메시는 8위(1,500만 달러)에 그쳤다. 호날두는 메시를 400만 달러 차로 제치고 축구 선수 1위에 올랐다는 데 만족했다.

이밖에 팀 브랜드 가치 1위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로 6억6,000만 달러에 달했다. 대회는 미식축구 수퍼보울이 6억3,000만 달러로 1위였고 사업 부문은 나이키(270억 달러)가 ESPN(165억 달러)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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