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1일 ‘인천~부산~미야자키~제주~인천’ 코스…약 2시간 50분 비행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품 온라인 예약 주문 가능…최대 70% 할인
아시아나항공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면세품 구매 가능한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운항 재개한다.

이 상품은 오는 3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온다. A380 여객기로 운항하며, 이 여객기는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기종이다.

국제선 운항이기에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과 인천공항 면세점, 시내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의 경우, 현장 주문은 불가해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해야 구매 가능하다.

또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도 적립해준다.

또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미제공하고, 비대면 체크인을 권장할 계획이다. A380의 죄석은 495석이지만 307석으로 축소 운영하고, 뒷열 3열은 방역을 위한 격리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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