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월 3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 통해 실시간 이관 가능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 오픈 등 10주년 이벤트 진행
[10주년을 맞이한 '테라'가 넥슨에서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로 서비스 이관된다. 사진=크래프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10주년을 맞이한 ‘테라(TheExiled Realm of Arborea, TERA)’의 배급사가 기존 넥슨에서 개발사인 크래프폰의 ‘블루홀스튜디오(블루홀)’로 바뀐다.

크래프톤은 27일 “오늘(27일)부터 블루홀이 테라의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넥슨 계정을 사전 이관하지 못한 유저들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실시간으로 기존 게임 정보를 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루홀은 “테라가 액션 플래그십 MMORPG로 자리매김한 지 10주년을 맞아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신규 유저분들도 최고의 전투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안팎으로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10년 이상 사랑받는 테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홀은 테라의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팬들과 신규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을 오픈해 기존 유저나 신규 유저들이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기고, 함께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10주년 이벤트로는 ▲15강 전설 아이템과 70레벨 점핑권을 지급하는 ‘익스프레스’ ▲접속만 해도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 상자를 지급하는 ‘매일매일 프리미엄 상자’ ▲드래곤 탈것과 치어리더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누적 출석’ 이벤트 등 10여 종이 준비돼있다.

김재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