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창구)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한 뒤 다시 돌아올 일상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펀드’를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4월 경기관광공사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63%의 응답자가 여행을 꼽았다. 게다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백신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전세계 소비가 회복되면서 부족한 재고, 재난지원금과 피해보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늘어난 유동성 때문에 갑자기 찾아 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생기는 상황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러한 세상의 변화를 투자 아이디어로 담아 신상품을 출시한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는컨택트 소비(소비 회복 수혜주), 모멘텀 개선 컨택트(재고부족, 글로벌밸류체인의 부활로 확대될 생산활동에 따른 경기민감업종 기회 포착), 성장하는 컨택트(장기성장 테마를 보유한 컨택트 기업)라는 3가지 컨택트 테마를 통해 투자종목을 발굴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다시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 기회를 가장 발 빠르게 포착하겠다는 것이 운용전략의 핵심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정성한 알파운용센터 센터장은 “코로나 백신 보급 이후의 삶은 급격한 컨택트 활동을 동반하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소비를 넘어서는 엄청난 소비 활동이 예상되고, 비대면 시대를 준비하며 대중화된 디지털 환경은 컨택트 활동과 융합되어 보다 더 많은 사람과의 컨택트가 가능해져서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만들 것” 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정 센터장은 또 “투자기회의 포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매매전략과 컨택트관련주 중에서도 실적 회복에 따른 종목 선정 능력이 중요하며,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의 자신 있는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 펀드는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같은 달 26일 설정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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