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세계경제와 정책의 영향'이라는 주제의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씨티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9일 오후 김마리(Marie Kim) 한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진행으로 고액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경제와 정책의 영향”이라는 주제의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고객이 참석했으며 IMF, 세계은행 등 국제기관 출신인 김 이코노미스트로부터 미국채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상승 등 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에 대해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월 2021년 글로벌 시장 전망 세미나, 2월 세무 세미나 등 고액자산가를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다음주에도 슈로더 자산운용의 영국 현지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초청해 최근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주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지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비대면 고객 세미나 개최 뿐 아니라 주간 시장 동향, 월간 자산관리 인사이트(Wealth Insight), 포트폴리오 시리즈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씨티은행 유튜브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사모펀드 사태 이슈로 펀드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신규 자금 유치 규모가 전년보다 22% 증가, 고액 자산가 등급 고객수도 전년보다 14% 늘어나는 등 자산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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