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SUV 전 라인업 완성…소비자 선택의 폭 넓힌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 /김호연 기자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 코리아)는 풀사이즈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콤팩트 SUV 코세어, 중형 노틸러스, 대형 에비에에이터에 이어 풀사이즈 네비게이터를 출시하면서 SUV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넓은 실내와 다양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 등이 강점이다. 탑승하기 전 은은하게 점등되는 시그니처 라이팅과 웰컴 매트 조명, 파워 러닝보드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면부는 링컨의 시그니처 그릴과 링컨 스타 엠블럼을 통해 링컨만의 현대적인 우아함을 연출했다.

측면부는 앞 휀더의 네이밍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21인치 대형 휠 장착해 웅장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존재감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후면부는 일자형 태일램프 디자인으로 독특한 존재감을 표현했다.

링턴 네이게이터에 적용된 모든 램프는 LED로 이뤄져 있다. 전면부 링컨스타 엠블럼에도 LED가 내장돼 있어 독특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 1열 내부 모습. /김호연 기자

실내 공간은 액티브 모션 마사지와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퍼펙트 포지션 시트를 적용했다. 고급 가죽시트와 더불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탑승자가 자세와 체형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2열은 소비자 선택에 따라 7인승은 2열 캡틴시트를, 8인승은 2열 벤치시트를 적용했다.

센터페시아엔 ‘싱크 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터치스크린, 2열 좌석엔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를 통해 가시성을 확보했다. 링컨 코리아에 따르면 2열 탑승자의 경우 차량의 지붕이 거의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엔 링컨이 독점 공급받고 있는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고, 코-파일럿 360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통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은 457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10단 자동 변속기는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해 최적의 도로 주행에 알맞은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 2열 내부 모습. /김호연 기자

링컨 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럭셔리 SUV 시장에서 작년 한 해 링컨은 에비에이터와 코세어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네비게이터의 출시는 링컨의 프리미엄 SUV 전 라이언업을 완성시킨다는 의미와 더불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CEO 들이나 안락한 교외 드라이브를 떠나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에, 링컨 코리아는 소비자의 기대와 신뢰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리저브 단일 트림에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억18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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