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9일 오전, 수도권 '미세먼지 매우 나쁨'
서울 시내 모습이 마치 영화의 특수효과같은 모습을 띄고 있다.

[한스경제=임민환 기자] 29일 오전 서울이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뿌옇게 변했다.

종로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기상청은 "26일부터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된다"고 전망했다.

경복궁 뒤로 보이는 인왕산기슭이 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청와대 뒤쪽 북악산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번 황사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네이버 대기오염정보 캡처

한편, 29일 오전 서울뿐 아니라 한반도 전역에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임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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