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이 더시티 조감도. /GS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 L1 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를 7월 분양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총 44개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세종자이 더시티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어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있으며 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자이 더시티가 들어서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 생활권 및 6-3 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이다. 특히 6-3 생활권은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한 주거시설이 꾸며지는 게 특징이다.

단지는 이런 입지 가치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외에도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배치했으며 동간 최대 이격 거리 확보로 커뮤니티 스트리트를 조성했다.

한편 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해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 생활권 및 6-3 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자 랜드마트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자이 더시티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현재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홍보관은 세종시 국세청로 4106호(나성동, 다우갤러리세종프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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